2003년 강원도 인제 광치령 도로변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남성 시신. 신원을 특정할 수 없는 토막 시신은 20년 넘게 미제로 남아 있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 사건을 1447회 방송을 통해 집중 추적했다.
광치령에서 발견된 얼굴 없는 남성 시신
2003년 4월, 강원도 인제군 광치령 도로변에서 가드레일 보수작업을 하던 주민은 의문의 마대자루 세 개를 발견했다. 자루 안에는 상체와 하체, 몸통이 분리된 남성 시신이 들어 있었다. 시신은 흉기에 찔린 흔적이 20여 곳 이상 있었고, 얼굴과 양팔은 완전히 사라진 상태였다. 피해자의 키는 약 180cm, 체중은 80kg 이상으로 추정됐으며, 20~30대의 건강한 남성으로 보였다.
신원 단서 없는 시신… 남겨진 흔적은 전기톱
경찰은 발견 직후 유류품, DNA, 지문 등 다양한 증거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지만, 어떠한 신원 단서도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피해자의 신체에는 불법 음경 확대 흔적이 있어 과거 교정시설 수감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범행에는 전기톱이 사용된 정황도 드러났으며, 그 잔혹성과 대담함에 경찰은 조직적 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조직폭력배 개입 정황… 22년 만의 익명 제보자 등장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447회 방송에서는 조직폭력배 관련성을 시사하는 결정적 제보가 등장했다. 한 익명 제보자는 “범인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어느 조직에서 죽였는지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특정 폭력조직 간 다툼 과정에서 살해당한 조직원이라고 주장했으며, 복수극의 일환으로 광치령에 유기됐다는 가능성도 제기했다.
심리적 메시지? '발견되기를 바란 범죄' 분석도
범행의 위치가 인적이 드문 곳이 아닌, 비교적 눈에 띄는 도로변이라는 점도 의문을 키웠다. 표창원 범죄심리학자는 "발견되길 바란 범죄일 수 있다"며, 범인의 분노 또는 시위성 범행일 가능성을 분석했다. 이는 신원을 의도적으로 숨기되, 시신이 드러나도록 배치했다는 점에서 계획적인 연출 가능성도 시사한다.
20년 넘는 미제 사건… 이번엔 실마리 찾을까
광치령 토막살인 사건은 23년이 지나도록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채 미제로 남아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447회에서는 사건을 재구성하고, 새롭게 제기된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통해 실마리를 찾으려는 노력을 이어갔다. 방송 이후 새로운 제보와 단서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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