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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교사 드라마 논란(+전교조 "전국 초등교사 분노" 성명 [전문])

by 돈을 벌어주는 홍여사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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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의 실사 드라마화 소식에 초등학교 교사 사회가 집단 반발하고 있다. 전교조는 “교사-학생 간 윤리와 아동 보호 원칙을 훼손한다”며 즉각 제작 중단을 요구했다. 사회적 파장과 교육 현장 불신 심화가 우려된다.

전교조 “드라마 제작 즉각 철회하라”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의 드라마 제작 계획이 공식화되자 교육계가 강력히 반발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초등위원회는 “해당 작품은 교사와 학생 간의 윤리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아동 보호 원칙을 훼손하는 내용”이라며 드라마 제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드라마화가 현실화되면 교사-학생 관계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확산되고, 학교 현장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드라마는 음악, 배우의 표정, 연출로 인해 훨씬 직접적으로 감정을 전달하기 때문에 파급력이 크다”고 우려했다.

논란의 중심이 된 웹툰 줄거리와 장면들

문제의 웹툰은 성인 여성 교사와 초등학생 남자 제자의 심리적 교감을 주요 내용으로 삼는다. 연애 감정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 포함돼 논란이 있었다. 원작 플랫폼과 제작사는 6월 27일 판권 계약 체결을 발표했고, 제작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사 사회는 즉각 반발했다.

웹툰의 줄거리에는 교사가 제자에게 설렘을 느끼는 장면, 초등학생이 교사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다가가는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사와 학생 관계를 연애로 오인할 여지를 남긴다는 지적이 나왔다.

작가 측 “연애가 아닌 감정선… 오해” 주장

원작 작가 측은 “여교사가 초등학생을 좋아하는 건 맞지만 연애를 희망하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주인공은 감정을 자각한 뒤 ‘절대 티 내지 않겠다’는 대사로 거리를 유지한다”며 작품을 보면 충분히 오해가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제목 속 ‘초등학생’은 실제 주인공이 아닌 다른 캐릭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지만, 교육계는 드라마로 실사화되는 순간 의도가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했다.

실사 드라마의 파급력, 교육계 우려 증폭

교육 전문가들은 “웹툰은 이미지와 텍스트에 한정되지만, 드라마는 음악, 배우, 연출을 통해 훨씬 강한 몰입감을 준다”고 지적했다. 드라마 방영 후 논란이 발생하면 수정이나 대응이 사실상 어렵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강조했다.

전교조는 “이 같은 콘텐츠는 교사와 학생의 신뢰를 훼손하고, 아동 보호 장치마저 위협한다”며 제작사에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또 “제작 단계부터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콘텐츠를 기획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의 공식 요구와 사회적 목소리

전교조는 이번 성명을 통해 세 가지 요구를 밝혔다. 첫째, 드라마 제작 즉각 중단. 둘째, 교사-학생 윤리 및 아동 보호 원칙 훼손 콘텐츠 생산 중단. 셋째, 자체 심의 규정 정비를 통한 재발 방지다.

교육계와 전문가들은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면 아동과 교사 모두를 위한 교육 환경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사안이 단순한 콘텐츠 문제가 아니라 교육 현장의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작사와 방송사가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FAQ

Q1.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논란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A1. 교사-학생 관계에서 교사가 초등학생에게 설렘을 느끼는 장면이 포함돼 교육 윤리를 훼손하고 아동 보호 원칙을 위협한다는 점입니다.

Q2. 원작자는 어떤 입장인가요?
A2. 원작자는 “연애를 희망하는 내용이 아니며, 교사가 본분을 지키는 모습을 그렸다”고 주장하지만 교육계는 드라마 실사화로 오해가 증폭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Q3. 전교조의 공식 요구사항은 무엇인가요?
A3. 전교조는 드라마 제작 즉각 중단, 윤리 훼손 콘텐츠 생산 중지, 재발 방지를 위한 심의 규정 정비 등 세 가지를 요구했습니다.

Q4. 드라마와 웹툰의 차이로 인한 우려는 어떤 부분인가요?
A4. 웹툰은 이미지와 텍스트 중심이지만, 드라마는 실사 연출로 감정 몰입이 커져 교사-학생 관계를 연애로 오해하거나 미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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