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외과의사 (+ 출연진, 줄거리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tvN 단막극 프로젝트 ‘O’PENing’의 최신작 **‘로드 투 외과의사’**의 모든 것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의료 현장의 리얼한 분위기와 청춘 버디 로드무비의 짠내가 조화된 이 작품, 지금부터 소개해드립니다.

‘로드 투 외과의사’, 어떤 작품인가
tvN과 티빙에서 2025년 6월 14일 밤 11시에 1·2회 연속으로 방영된 2부작 단막극입니다. CJ ENM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O’PEN)’**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장르는 의학·성장·휴먼 코미디·로드무비가 결합된 독특한 구성입니다.
연출은 김재홍 감독이, 극본은 실제 전공의 출신 전문의 김세희 작가가 맡아 의료 현장의 디테일과 현실감을 더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및 출연진
주인공 김주노(김건우)는 3년 차 외과 레지던트이자 의국장입니다. 그는 과거 도망친 전공의들을 여럿 찾아낸 경력으로 ‘추노꾼’이라 불리며 책임감을 발휘합니다.
이대길(이원정)은 머리는 좋지만 현실에 순응하는 2년 차 레지던트로, 김주노와 함께 여정에 동행합니다.
김혜원(정신혜)은 병원 생활에 지쳐 사라진 1년 차 레지던트로 극의 핵심 인물입니다.
또한, **김남희(강진상 역)**와 **정성일(이신엽 역)**이 특별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습니다.

 

1회 줄거리: 전공의 추노꾼의 탄생
‘1년 차 술기 경연대회’를 앞두고 김혜원이 사라지며 사건이 시작됩니다.
전문의 시험을 앞둔 김주노는 대회에서 혜원이 반드시 1등을 해야만 했고, 이대길과 함께 혜원을 찾아 전국 요양병원을 누빕니다.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전공의들은 단순한 추격을 넘어, 외과의사로서의 정체성과 책임을 되새기게 됩니다.

 

2회 줄거리: 마음 돌아온 전공의, 진짜 외과의사의 길
도중에 혜원에게서 응급환자 관련 전화가 오고, 세 사람은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위급한 환자를 살려낸 후, 김혜원이 사라진 이유는 치매 말기 어머니 간병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는 과거 아버지를 외면한 채 일만 했던 엄마의 삶에 대한 반발이었습니다.
환자 이송이 불가능해지자 세 전공의는 직접 수술에 나섰고, 이를 계기로 혜원은 외과의사로서의 소명을 되찾습니다.
다음 날, 스스로 대회장에 돌아온 혜원은 1등을 거머쥐고 언니 결혼식에도 참석하면서 성장을 마무리합니다.
김주노 역시 “외과의사는 절실한 순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영어 제목 ‘Road to Surgeon’ 해석
‘Road to Surgeon’은 직역하면 ‘외과의사로 가는 길’입니다.
‘Road to’는 목표를 향한 여정을, ‘Surgeon’은 외과의사를 뜻하는 표현으로, 이 제목은 전공의들의 치열한 성장과 사명감을 상징합니다.

 

OTT 시청 정보
방송 종료 후, ‘로드 투 외과의사’는 **티빙(TVING)**에서 스트리밍으로 다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결론
‘로드 투 외과의사’는 단막극이지만 완성도 높은 구성, 진정성 있는 대사, 짠내 나는 청춘 로드무비의 형식을 통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전공의 출신 작가의 리얼리티와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단순한 추격극을 넘어 인간적인 회복과 성장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티빙에서 다시보기로 꼭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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