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7일 낮,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산청 대형 산불 이후 불과 며칠 만에 인근 지역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개요
- 발생 시각: 2025년 4월 7일 낮 12시 5분경
- 장소: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야산
- 추정 원인: 70대 남성의 예초기 작업 중 불꽃 발생
- 피해 상황: 1명 화상, 6개 마을 주민 대피
- 대응 현황: 산불 1단계 발령, 헬기 15대·인력 105명 동원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은 예초기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에 있던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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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피 요령 및 고령자 주의사항
산불이 발생하면 무엇보다 빠른 대피가 중요합니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대피 지연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산불 대피 시 꼭 기억하세요!
- 불길이 보이면 즉시 마을 방송에 따라 대피
- 대피장소: 옥천관, 옥종고등학교 등 지정 대피소
- 마스크와 손수건으로 입·코 가리기
- 불이 번지는 방향과 반대편으로 이동
이번 하동 산불로 인해 회신, 양지, 상촌, 중촌, 월횡, 고암 마을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으며, 마을에 노인이 많아 대피가 쉽지 않았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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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 작업 시 주의사항
예초기는 금속 칼날이 돌을 튕기거나 마찰열이 발생해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초기 사용 전 확인 사항
- 작업 전 주변 낙엽, 마른 풀 제거
- 작업 중 금속 충돌 피하기
- 작업 후 완전히 엔진 꺼진 후 보관
- 불씨 확인 후 현장 정리 철저
특히 산림 인접지역에서는 예초기 사용을 자제하거나, 가능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리하며 - 봄철 산불 위험, 우리 모두 주의해야
이번 하동 산불은 단순한 작업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지역일수록, 빠른 대응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불씨 하나가 수십 헥타르의 산림을 태울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과 대피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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