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이후 치러지는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2025년 6월 3일(화요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번 대선은 헌법 제68조 2항 및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파면일인 4월 4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치러져야 하며, 이로 인해 6월 3일로 정해진 것입니다.
📌 6월 3일(화) 대선일 → 임시공휴일 지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8일 국무회의를 열고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국민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원활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6월 3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합니다.”
대통령 궐위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이기에 본투표 시간도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14시간 운영됩니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일정
| 일정 | 내용 |
|---|---|
| 4월 4일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확정 (헌재 판결) |
| 4월 4일~ |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 |
| 5월 4일 | 공직자 출마 시 사직 마감일 (선거일 30일 전) |
| 5월 10~11일 | 대선 후보 등록일 |
| 5월 12일~6월 2일 | 공식 선거운동 기간 (총 22일) |
| 5월 29~30일 | 사전투표 (오전 6시~오후 6시) |
| 6월 3일(화) | 본투표 (오전 6시~오후 8시) / 임시공휴일 |
| 6월 4일 | 신임 대통령 임기 개시 |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 꾸려지지 않음
이번 선거는 대통령 파면에 따른 궐위 상황이므로 기존처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구성되지 않고, 당선 다음날 바로 임기 개시가 이뤄집니다.
이런 구조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당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 바 있습니다.
📌 한덕수 총리 “공정한 선거, 민생 회복에 집중할 때”
한덕수 권한대행은 다음과 같은 당부도 남겼습니다.
-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 반드시 공정하고 투명하게 준비해야”
- “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 회복이 시급, 추경 편성과 규제 혁신 모색 필요”
- “국회 계류 중인 79건의 민생 법안 통과에 정치권의 협조 요청”
특히 “하루속히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 도약하자”는 말로 국민 대통합과 치유의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 이번 대선, 누가 뛰어들까?
현재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각 정당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 주요 정당은 5월 10~11일 후보자 등록 마무리
- 5월 12일부터는 전국 단위 유세 본격화
- 사전투표와 본투표 참여율이 핵심 승부처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혼란의 시기를 끝내고 안정된 정치를 회복하느냐는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마무리하며
2025년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날입니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바쁜 일상 중에도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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