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데뷔 7년 차, 자신들만의 색깔을 지켜온 노력의 결실이었다. 팬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은 감동의 수상 소감으로 이어졌고, 무대 위 아이들의 눈물은 그 무게만큼 빛났다.
서울가요대상, 40주년 특별 의미와 함께 펼쳐진 축제
이번 대상 수상은 단지 한 그룹의 성과를 넘어,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전체를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지난 6월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 시상식은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시상식의 상징성과 무게감이 더해졌다.
다채로운 장르의 수상자 구성, K팝의 현재와 미래를 담다
아이들의 대상을 포함해, 올해 수상자 명단은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장르와 세대의 아티스트들이 고르게 수상하며 K팝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보여주었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본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주요 수상자와 다관왕 아티스트들의 활약
제로베이스원은 ‘최고앨범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증명했고, 신예 아일릿과 엔시티 위시는 ‘베스트 그룹상’과 ‘본상’으로 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에스파와 로제가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로제는 ‘본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팬 투표 기반 수상 부문, 강력한 팬덤 영향력 보여줘
올해도 역시 ‘K-POP WORLD CHOICE’ 부문은 팬들의 뜨거운 참여로 결정됐다. 그룹 부문은 베이비몬스터, 솔로 부문은 영탁이 수상했다. 영탁은 이외에도 ‘본상’, ‘트로트상’, ‘OST상’까지 석권하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BTS 멤버 RM은 ‘R&B 힙합상’을, 지민은 ‘한류 특별상’을 받으며 팀 외 개인 활동 성과까지 인정받았다.
장르별 수상자, 개성 있는 무대와 존재감 드러내
도영은 ‘베스트 솔로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혔고, 황가람(발라드상), 웨이브 투 어스(밴드상), 세이마이네임(올해의 발견상), 크래비티·피프티피프티(베스트 퍼포먼스상)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고루 수상 명단에 올랐다.
신인상과 라이징 스타, 새로운 흐름 주도할
가능성 입증
신인상 부문에서는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가 선정되었으며, 비비업은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K팝 특별상’은 비투비, ‘인기상’은 이찬원이 각각 수상하며 팬들의 지지를 확인했다.
무대와 진행까지 완성도 높인 ‘케이팝 축제’의 정수
이날 무대는 도영, 로제,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엔하이픈, NCT DREAM 등 톱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화려함을 더했고, MC를 맡은 미연(아이들), 수빈(TXT), 강승윤(위너)은 안정적인 진행과 유쾌한 호흡으로 시상식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찬란한 장면, 다음 회차 기대 높아져
강화된 무대 연출과 영상미,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어우러진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은 그 자체로 하나의 ‘케이팝 페스티벌’이었다.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낸 이 축제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다가올 제35회 서울가요대상은 또 어떤 아티스트들이 무대 위를 수놓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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