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열풍을 이끌었던 정희원 박사가 스토킹, 성추행, 저작권 침해 등의 복잡한 법적 분쟁에 휩싸였습니다. 2026년 1월 8일 MBC ‘실화탐사대’ 344회 방송을 통해 이 논란의 전말이 공개되고, 대중의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겼습니다. 정 박사는 서울시 건강총괄관 직에서 사임하고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01.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논란, 핵심 쟁점은 무엇인가요?
정희원 박사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 쟁점은 ‘스토킹 및 공갈 미수’ 주장과 이에 대한 ‘위력에 의한 강제 추행 및 저작권 침해’ 맞고소입니다. 이 사건은 정희원 박사가 과거 함께 일했던 위촉 연구원 방 씨(가명)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면서 시작되었고, 방 씨 또한 정 박사를 맞고소하며 진실 공방이 격화되었습니다. 특히 베스트셀러 ‘저속노화 마인드셋’의 저작권 문제와 두 사람이 2년간 주고받은 사적인 대화록 내용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02. 정희원 박사와 연구원 방 씨, 엇갈린 주장의 발단은 무엇인가요?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12월, 방 씨가 정 박사에게 SNS 메시지를 보내 연구 활동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정 박사는 방 씨를 위촉 연구원으로 채용했지만, 근무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졌어요. 방 씨는 정 박사가 사용자로서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성적인 요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정 박사는 방 씨가 업무 범위를 넘어 사적인 영역까지 침범하며 자신을 신체적,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스토킹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방 씨가 정 박사에게 성적인 메시지를 먼저 보내거나 ‘본격 불륜을 해볼까요?’라고 제안하는 등 상반된 주장을 담은 대화록이 공개되며 충격을 더했습니다.
03. ‘실화탐사대’가 파헤친 논란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MBC ‘실화탐사대’ 344회 방송에서는 정희원 박사와 연구원 방 씨가 지난 2년간 주고받은 대화록 일체를 전격 입수하여 양측 주장의 충돌 지점을 시간 순으로 재구성해 공개했습니다. 또한, 정 박사의 베스트셀러 ‘저속노화 마인드셋’의 저작권 분쟁도 집중 조명했습니다. 방 씨는 자신의 원고가 무단으로 사용되어 정 박사의 단독 저서로 출간되었다며 저작권 침해를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저작권 전문가 3인에게 두 원고의 비교 감정을 의뢰하여 그 결과를 방송에서 공개했습니다.
04. 정희원 박사 논란이 가져온 사회적 파장은 무엇인가요?
‘저속노화’ 열풍을 이끌며 대중의 신뢰를 얻었던 정희원 박사의 논란은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정 박사는 서울시 건강총괄관 직에서 사의를 표명했으며, 시는 이를 수리했습니다. 또한, 그가 진행하던 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는 5개월 만에 종영되었고, 유튜브 채널 영상과 다시듣기 방영분도 삭제되는 등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식품업계를 비롯한 협업 기업들도 정 박사와의 관계를 중단하는 등 ‘캔슬 컬처’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대중은 이미지 좋았던 인물의 논란에 대해 실망감과 혼란을 표현하며, ‘저속노화’라는 가치 자체에 대한 허탈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